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기술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27001)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규격 인증이다.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포스코케미칼은 양·음극재 사업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보안을 위해 생산·연구·관리 전반 정보자산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인증으로 고객사를 포함해 이해 관계자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케미칼 정보보호사무국 담당자는 “세계 각국이 배터리 소재 기술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배터리 소재 기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보안 체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