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은 올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이 2조8494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6.3%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219억원을 시현했다.
하나금융은 원화 약세로 3분기에 1368억원의 외환(FX) 환산손실이 발생했으나 대출자산이 양호하게 성장하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더해져 안정적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6조4872억원, 수수료수익은 1조3691억원을 기록해 이를 합친 핵심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그룹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2%다.
주요 계열사를 살펴보면 하나은행은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24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2% 성장했다. 기업 중심 대출자산이 성장하고 일반관리비와 대손충당금 등의 관리 노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3분기 은행 누적 핵심이익은 6조9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NIM은 1.62%다.
비은행 계열사 중 하나증권은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돼 3분기 누적 2855억원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신용판매수익 증대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비용 증가와 조달 비용 상승 등 외부 요인 영향으로 1656억원을 기록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