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2023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28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상으로, 중소기업주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수여한다.
포상 분야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 4개 부문으로, 심사를 통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등 380여점 내외로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은 중소기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포상으로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상접수 창구를 중기중앙회에서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확대하고,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 추천도 받을 계획이다. 또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범중소기업인' 평가지표 중 기술개발·시설투자 부문 비중을 확대해 혁신 유공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서류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주요 중소기업단체에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