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국제 비영리 단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곰인형을 만드는 '위시베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레노버는 연례 사회공헌 프로그램 'GMOS(Global Month of Service)'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레노버는 올해 10월 글로벌 자원 봉사의 달을 맞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의 '위시베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레노버 임직원 50여명이 참가,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곰인형을 제작했다. 레노버는 임직원들이 만든 위시베어와 함께 환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노트북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진보된 기술과 다양한 기회 제공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난치병을 투병 중인 아동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해주고자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위시베어 곰인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레노버 사회 공헌 프로그램 GMOS는 총 4000여 명의 레노버 임직원 참여와 1만5000시간 봉사 활동 달성을 목표로 삼아 전 세계적으로 100여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