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가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 고용노동부, 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가 주최하고 생각대로,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안전운전 더하기' 행사는 이륜차 배달 기사의 안전보호구 착용 및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2회에 걸친 가두캠페인이다.
행사는 제1차 가두캠페인으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과 훈련원공원 두 곳에서 동시 진행했다. 배달 기사 휴식용 커피차 간이 쉼터를 마련하고 현장에 방문한 배달 기사에게 가슴보호대, 무릎보호대, 안전모 등 이륜차 운전 안전보호구를 배포했다.
약 1200명 이상의 배달 기사가 현장을 찾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전보호구를 수령하고 커피와 간식 등을 받아 쉼터를 이용하며 보호구 착용법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대로는 27일 제2차 가두캠페인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생각대로 라이더 안전 TF관계자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다수 기관과 협력해 라이더에게 안전보호구를 전달하고 휴식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륜차를 운행하는 모든 라이더가 보호장비 착용과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통해 사고 없이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