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터프라이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누적 환급신청액 100억 돌파

Photo Image
지엔터프라이즈 제공.

'비즈넵'을 운영하는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개인사업자 환급 서비스인 '비즈넵 환급'을 지난 9월 출시했다. 서비스가 출시되고 불과 20일 만에 누적 가입자 1만6500명, 누적 환급액 100억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비즈넵 환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세금 신고 시 누락한 세액 공제 혜택과, 감면 항목을 AI가 자동 적용해서 5년간 더 낸 세금을 찾아주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이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공동 인증서 등록 없이, 간편 인증만으로 웹사이트 내에서 1분 만에 환급금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비즈넵 환급 서비스는 사업자 차량 구매, 직원 고용, 기부, 특별 세액 감면 업종 영위 등 매년 개정되는 사업자 공제 혜택을 AI가 탐색해서 자동으로 적용한다. 또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국세청이 권장하는 제도 내에서 서비스화 되어 있어 세무 조사 걱정이 없으며,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는 물론 폐업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5월 지엔터프라이즈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프리랜서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인 '1분'을 먼저 선보였다. '1분'은 세금 납부 기능도 추가되어 환급만 가능했던 기존 간편신고 서비스와 차별화를 두었으며, 출시 한 달 만에 33만 명의 환급금을 찾아주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지엔터프라이즈는 중소사업자가 관리하기 힘든 사업 자금 정보를 실시간 통합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비즈넵’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네이버와 네이버 파이낸셜에서 60억 규모의 투자를 받은 뒤, 현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롯데카드 셀리에서 사업자 자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매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봉 지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프리랜서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들도 쉽게 환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라며, "곧 법인사업자를 위한 환급 서비스도 론칭 준비 중이며, 소상공인의 사업 영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자동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