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지난 5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육군수도군단에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고창준 육군수도군단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수도군단에 설치된 아름인 도서관은 MZ세대 중심의 군장병을 위한 콘셉트로 기획,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춘 친환경 시공으로 카페와 같은 편안함과 개방적인 디자인으로 구축됐다.
아울러 전자 도서를 포함한 약 4000여권의 도서를 비롯해 독서 플랫폼이 탑재된 디지털 기기도 함께 지원됐다.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 도서관은 취약 계층의 교육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디지털 도서 교육 공간을 구축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어린이 병동 등 전국 비영리 공공기관 중심으로 대도시와 산간벽지에 이르는 전국 곳곳부터 해외에 이르기까지 총 532개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했다.
특히,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용자에게 맞춘 특성화형 도서관을 지원했으며, 군부대 내 아름인 도서관 개관의 경우 2019년 육군 제1군단을 처음으로 육군 제701특공연대, 이번이 세 번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군장병들의 독서 의식 함양과 더불어 바람직한 병영 독서 문화가 정착되는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