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인아코포, 반도체대전 'SEDEX 2022' 참가
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인아코포 등 인아그룹 계열사 세 곳이 국산 반도체 업계 산업 경쟁력 제고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대전 'SEDEX 2022'에 참가, 제품군을 소개한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반도체 제조업에 쓰이는 신규 미니 드라이버, AZ 8축, IMC 8축, 델타 데모기 등 오리엔탈모터 라인업을 소개한다. 회사 부스는 △신규 제품 AZD-KRED, AZD-CS3, AZD-CPN, AZD-KR2D로 꾸려진 '포인트 존' △오리엔탈모터의 다양한 통신 제품인 RS-485, Ether CAT, SSCNET, EtherNET IP를 전시하는 '네트워크 존' 등으로 꾸려졌다.
신제품인 AZD-KR2D는 기존 단축드라이버 대비 부피 75%, 무게는 62% 줄었다. AZD-KRED는 단축 드라이버 네트워크 대응 타입 대비 부피 63%, 무게가 38% 감소했다. AZD-CS3는 고속 통신 제어와 상위 제어기기와 직접 연결 기능을 갖췄다. AZD-CPN은 고속 통신 제어와 상위 제어기기와 직접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인아코포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JEL 웨이퍼(Wafer) 반송로봇', 대관성 부하를 감속 기구 없이 회전시키는 CKD의 'AX6000T' 'AX7000T' 등을 소개한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는 두산협동로봇의 가반하중 25㎏, 작업반경 1700㎜ 'H-시리즈' 'A-시리즈'를 선보인다. 3D 비전 카메라 '솔로몬(SOLOMON)',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넷(MOVINET)'도 공개한다. JEL 웨이퍼(Wafer) 반송 로봇과 두산협동로봇을 합작한 데모기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동진 부회장은 “반도체 업계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군 위주로 관람객이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기존 제품과 비교하도록, 다양한 제품 데모기를 운용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아그룹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