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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음원 서비스 '소리바다'가 정리매매 개시 첫날부터 89% 폭락했다.
29일 오전 11시 19분 기준 소리바다(053110)는 전 거래일 대비 89.77% 하락한 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소리바다는 법원의 상장폐지 결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됨에 따라 29일부터 정리매매 절차에 들어갔다. 상장폐지일은 내달 7일이다.
2000년 국내에 등장한 소리바다는 MP3 파일 형태의 음악을 P2P(개인 간 파일 공유) 방식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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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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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