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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가운데, 대만 과자를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리자 국내 과자업체 주가가 강세다.
3일 오후 1시 35분 기준 크라운제과(24900)는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해 1만 1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크라운제과우는 1만 4650원(+29.65%), 크라운해태홀딩스는 8990원(+25.21), 해태제과식품은 8320원(+18.86%)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대만 관영 중앙통신을 인용해 중국이 전날 식품 부문으로 등록된 대만 기업 3200개 가운데 2066개에 대해 ‘수입 중단’ 명단으로 분류했다고 보도했다. 세관총국 홈페이지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비스킷, 페이스트리, 빵 등으로 분류된 품목 107개 가운데 35개가 수입 중단 대상이 됐다.
중국 당국은 대만 기업들에게 수입 중단 조치의 이유에 대해 일절 설명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이같은 조치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 조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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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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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