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연 2회 공개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그룹은 이달부터 매달 채용 공고를 내고 현업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한다. 주니어 커리어 전형과 사내 추천제를 함께 도입한다.
주니어 커리어 전형은 직무 경력 3년차 미만 경력직이 대상이다. 사내 추천제는 임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최종 합격했을 경우 추천자에게 보상한다.
이로써 삼양그룹은 1965년 공채 1기 모집을 시작하고, 올해 상반기 50명 신입사원을 채용을 끝으로 공채를 폐지한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인재를 적시 확보해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교육 제도, 원활한 조직 적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