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대표이사 이지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바이오인식시스템 인증 테스트에서 자사의 얼굴인식 엔진 'UFACE'가 정확도 100%로 성능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인식시스템 인증은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시험하고 KISA가 인증하는 테스트다. 국제 표준화 기구가 권고하는 성능시험 기준과 절차를 토대로, 바이오 인식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을 시험하고 일정수준의 정확성을 통과한 경우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메사쿠어컴퍼니의 얼굴인식 솔루션 UFACE는 조명, 포즈, 표정, 액세서리 등 얼굴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에 대해 테스트의 모든 부문에서 오류율 0%를 기록했다. UFACE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은 고도화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개발 되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켜왔다.
UFACE는 지난 해 한국인정기구(KOLAS) 성능평가에서 1:1천만명 얼굴인식에서 0.06초라는 놀라운 처리속도를 인증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독자 개발한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을 통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3단계 보안성 검증 테스트를 통과한 국내 유일의 얼굴인식 전문기업이 되었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얼굴인식 기술에 필요한 정확도, 처리속도, 보안성 관련 기술력을 입증 받아,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금융/공공 산업에 잇따라 진출했다. 창업 첫 해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에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올해 초 완성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에서 얼굴인식 기술을 담당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얼굴인식 AI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메사쿠어컴퍼니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그동안 금융/공공 분야에서 다져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산업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체 기술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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