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카페24 창업센터 경리단길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81개의 e커머스 특화 창업 비즈니스 센터가 마련됐다.
창업센터 경리단길점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인근이면서 녹사평대로와 경리단길의 교차로에 위치하는 등 교통 편의성이 높다. 북으로는 남산2·3호 터널, 남으로는 반포대교와 근접해 있다.
창업센터 경리단길점 주변에는 용산구청과 은행, 우체국 등 인프라가 풍부하며, 서울의 대표적 상권 중심지이기에 생활 편의성 역시 높다. 경리단길을 비롯한 이태원의 다양한 관광 명소에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사진·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분야에 특화한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1: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택배 서비스 등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도가 높다. 누적 입주 창업자는 2만명 이상에 달한다.
박재만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창업센터에서 누구나 쉽게 온라인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며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라 급증세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들에게 더 고도화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