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기반의 데브옵스(DevOps)·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문 기업인 오에스씨코리아(대표 이제응)는 국내 오픈소스 저변 확대와 교육사업 확장을 위해 오픈소스 전문 교육 기관들과 전임강사 모집 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패스트레인(Fastlane)코리아, 슈퍼트랙 등 오픈소스 전문 교육기관과 개별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오에스씨코리아는 이를 통해 오픈소스 교육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패스트레인코리아는 시스코, 레드헷, 넷앱, 리눅스파운데이션, 브이엠웨어, 세일즈포스, SAP 등 벤더 전문 교육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등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전문 과정을 제공한다. 슈퍼트랙은 AWS 한국 공식 교육파트너로서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과 IBM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데브옵스, MSA CI·CD(Continuous Integration·Continuous Delivery) 컨설팅·구축을 지원하고 MSA 플랫폼 'Open MSA'를 통해 고객이 쉽게 오픈소스 기술에 접근토록 한다.
또 쿠버네티스·멀티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하는 랜처(Rancher) 등 공인 강사 양성 분야에 꾸준하게 투자했다. 다양한 교육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교육 분야 영역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오에씨코리아 관계자는 “쿠버네티스 교육 과정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교육과정도 확대하기 위해 최근 기업 내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오픈소스 전문가 집단으로서 실무자양성 교육 사업에 집중 한다”고 말했다.
오에스씨코리아는 오픈소스 기술을 후원하는 글로벌 비영리재단 리눅스 파운데이션의 공인 교육 파트너이다. 현재 리눅스 재단의 공인교재를 이용한 쿠버네티스 과정과 2021년 국내 최초로 수세(SUSE)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 골드 트레이닝 파트너로 선정된 후 SUSE 공인 교육 과정인 랜처 이론과 실무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