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코프 '싱잇', 스마트 싱 기술로 메타버스 적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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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지털 음악 플랫폼 '싱잇'이 메타버스 음악 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문화인 '메타버스 노래방' 시대를 열었다.

싱잇 개발사 미디어스코프(대표 금기훈)는 가상 노래 공간 '메타버스 노래방'을 올 상반기 론칭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국내 대형 메타버스 플랫폼 2곳과 계약을 체결한 싱잇은 독보적인 디지털 노래 기술 '스마트 싱'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결합시켜 새로운 가상 노래 공간인 '메타버스 노래방'을 탄생시켰다. 해당 서비스는 올 상반기 론칭 예정이다.

메타버스 노래방에서는 실제 가수처럼 스튜디오급 보컬 사운드로 노래를 부르고 레코딩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코딩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영상 플랫폼 등에 공유되어 이용자들을 가수로서의 성장으로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내에서 실시간으로 노래를 부르며 아바타 영상을 동시에 생성하는 기술은 '싱잇'이 처음 상용화 시켰으며, 이 기술은 MZ세대의 새로운 노래 문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미디어스코프는 싱잇의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오프라인 노래공간 사업에도 메타버스를 결합해 가상 노래공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노래기기와 싸이키 조명 등으로 대표되던 노래방이 디지털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새로운 변화가 코로나 19로 침체된 노래방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미디어스코프(대표 금기훈)는 센터 입주 이후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과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싱잇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스코프는 실시간 보컬 동기화, 보컬 사운드 분석 등을 비롯한 스마트싱 핵심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만 여 곡에 이르는 자체 고음질 반주를 보유하고 있어 빠르게 스마트 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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