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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공지능 투자비서 애플리케이션 ET라씨로는 이날 시장 특징주로 대성산업, 퓨런티어, 엘엠에스, 진원생명과학, 한탑 등을 꼽았다.
대성산업은 석유가스 및 기계 판매, 해외자원개발 영위업체다. 반월공장에 엑시머레이저(Excimer LASER) 가스 생산설비를 갖추고 네온을 원료로 다른 가스와 혼합해 '엑시머레이저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시작된 이후 네온 수입가격은 고공행진하면서 이를 원료로 한 가스를 생산하는 대성가스 주가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55%에 달하는 네온 생산지다. 이날 대성산업은 상한가인 6890원에 마감했다.
퓨런티어는 지난해 에스오에스랩과 라이다 기술 국산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7일 현대차그룹이 모바일 로봇 개발 가속화를 위해 라이다 센서 전문업체인 에스오에스랩과 협력한다고 밝히자 관련주로 지목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퓨런티어는 이날 상한가인 2만 1800원으로 마쳤다.
엘엠에스는 LCD BLU(Back Light Unit)의 핵심 부품인 프리즘시트와 CD, DVD용 광픽업렌즈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퓨어티어와 마찬가지로 라이다 관련주로 지목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엘엠에스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스오에스랩과 함께 라이다 센서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대성산업, 퓨런티어, 엘엠에스, 진원생명과학, 한탑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VGXI는 700L 규모의 pDNA 생산 시설 및 mRNA 원료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케이프타운이 자회사 탐방 결과 다수의 유전자치료제 개발사와 수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가가 올랐다. 진원생명과학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6.75% 오른 1만 2200원이다.
한탑은 소맥분과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회사다.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이 13일(현지시간) 밤 성명을 내고 밀 수출 정책을 자유에서 금지로 변경하자 밀가루 관련주가 급등했다.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한탑은 이날 전일 대비 8.21% 상승한 3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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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