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윤오남)는 상반기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 실시에 따라 27일부터 전 채용단계를 대비하는 '통합채용 합격 패키지 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기관별로 추진해오던 직원 채용을 2019년부터 광주시에서 주관해 상·하반기 나눠 연 2회 시행한다. 상반기는 광주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의 직원 106명을 채용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일자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통합채용 합격 패키지 과정'을 운영한다. △필기시험 합격전략반 △합격자소서 작성반 △면접 합격전략반으로 세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비롯해 일반상식, 기술 및 행정직 자소서, 면접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4학년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지역청년층도 참여 가능하다. 각 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재학생 및 졸업생의 경우 조선대학교 홈페이지 학생통합지원시스템 CU+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오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통합채용 지원자들에게 전 채용단계에 맞춰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거점형 대학으로써 지역 일자리 채용정보 제공 및 채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구직자 취업매칭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