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금감원장상으로 수상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속화되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 속에 소외되기 쉬운 특수 학교·학급을 포함, 학생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취약 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