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18개 계열사 통합 프로모션 '2022 랜더스데이'를 연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랜더스데이를 그룹 차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연례 행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마트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한우 최대 40% 할인을 포함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 가격에 판매한다. 1+1 등 총 100가지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모든 고객들은 행사기간 이마트앱에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금액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2 4역시 4월 1일부터 7일까지 랜더스맥주 3종 6캔을 9900원에 판매하며, 안주, 간식, 음료 등 인기 먹거리 30여종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이마트에브리데이, 스타벅스, 프라퍼티, 지마켓글로벌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의 파격 할인 및 쿠폰 증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2022 랜더스데이'를 맞아 신세계그룹 공동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그룹은 손쉽게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공동 쿠폰팩'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이달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각 계열사별 앱 공동 쿠폰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공동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SSG닷컴에 있는 '마이 랜더스필드' 페이지에서 고객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쇼핑혜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유니폼, 모자를 비롯해 신세계상품권, 조선호텔 숙박권, 스타벅스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작년 처음 선보인 랜더스데이에 나흘간 200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마트를 방문하는 등 호응이 컸다”면서, “올해부터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가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발전, 더욱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