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4개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 및 프로그램 추진···총 상금 2억원 지급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기·전자·정보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이녹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녹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대체 불가능 토큰(NFT), 이차전지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는 △메타버스 △NFT △이차전지 분야 등 유망 스타트업 4곳을 선발해 전략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또 투자 기업에 대한 밸류업(Value-up) 활동과 최종 성과 공유회를 통해 총 2억원 상금을 지원한다.
이녹스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및 이차전지 분야에 투자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 및 인수 합병(M&A)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녹스는 계열사로 OLED·반도체 소재 '이녹스첨단소재', 스포츠·레저용 자전거,전기 자전거 등 판매 '자전알톤스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론칭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등 유망 스타트업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