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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공지능 투자비서 애플리케이션 ET라씨로는 이날 시장 특징주로 한탑, 박셀바이오, 피코그램, 대창, KINDEX러시아MSCI(합성) 등을 꼽았다.
한탑은 소맥분과 배합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이날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되며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한탑 종가는 29.96%(상한가) 상승한 1540원이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Vax-NK/HCC 임상 2a상 연구의 NK(자연살해세포) 세포 제조방법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23.92% 상승한 4만 6100원이다.
피코그램은 정수기 및 비데 부품 제조업체다. 세슘정화용 카본 블럭 필터 특허를 가지고 있다. 러시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화재가 발생하자 방사능 관련 제품이 주목받았다. 피코그램 주가는 전일보다 14.24% 상승한 1만 9250원에 마감했다.
대창은 구리 가공기업으로 비철금속류 중 동과 아연의 합금인 황동관련 제품을 생산 · 판매하고 있다. 우크라 사태로 구리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관련주로 검색됐다. 대창은 전일보다 13.69% 상승한 2325원에 장 마감했다.
KINDEX러시아MSCI(합성)은 러시아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어 4일 연속 폭락하고 있다. 이날 역시 장이 열림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하며 29.97% 하락한 1만 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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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