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카카오, SK쉴더스, MBC, 삼성중공업, SAP코리아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에 합류, 디지털 청년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K-디지털 트레이닝' 상반기 훈련과정 공모 1차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연간 4800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38개 훈련기관 47개 훈련과정이 추가됐다. 2020~2021년 선정된 기존 231개 훈련과정에 더해 매년 약 2만5000명의 디지털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 규모를 확보했다. 각 훈련기관은 3월부터 자체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작년 10월 선정된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 4개 선도기업에 이어 SKT, 카카오, SK쉴더스, MBC, 삼성중공업, SAP코리아가 신규 선정됐다.
우아한형제들, 엘리스, 코드스테이츠,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등 혁신훈련기관과 솔데스크, 스마트인재개발원 등 기존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기관의 훈련과정도 추가 선정됐다.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 중인 훈련기관과 디지털 선도기업이 신청한 훈련과정 등을 우선 심사해 1차 발표가 이뤄졌다. K-디지털 트레이닝에 새롭게 참여한 76개 훈련기관의 95개 훈련과정도 심사를 앞두고 있어, 상반기 내 더 많은 훈련과정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훈련비 지원제도로,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정부 직업훈련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작년 9월 17일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졸업예정자에서 대학교 3학년 등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자까지 발급 대상이 확대된다. 더 많은 청년 참여가 기대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