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6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기관투자자 및 국내외 애널리스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KT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과거 KT는 통신 사업 중심이었지만 이제 운동장을 넓혀 미디어·콘텐츠, 금융, AI·DX 등 디지코(DIGICO)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9일 2021년 실적을 발표하며 주당배당금을 전년 대비 41.5% 늘린 1910원으로 책정했다.
구 대표는 “코퍼레이트 데이 행사를 통해 KT의 디지코로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시장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통을 강화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