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 AI 플랫폼 분야 유망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에서 주관한 '2022 이머징(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머징 AI+X Top 100'은 AI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매년 전도유망한 AI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산학연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은 1천400여 곳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등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에 이어 NLP-based AI Platform분야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자연어 처리(NLP) 분야는 컴퓨터 시스템과 인간의 자연어 간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기술로 담화 분석, 관계 추출, 자연어 이해, 기타 언어 분석 등 하위 분야를 포함해 통계,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다양한 모델과 결합된 주요 AI 플랫폼의 영역을 말한다.
특히 NLP 기반 AI 플랫폼 기업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 또는 음성 데이터 형태의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과 동시에 음성인식/합성, 기계번역/독해, 지식 구축 등 다양한 AI 엔진과 모듈을 함께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고도로 전문화된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분야인 만큼 상대적으로 업력이 길고 전문화된 IT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X Top100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대용량 정보수집 및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AI 전문기업이다. 통합검색엔진을 필두로 2천5백 곳이 넘는 고객 레퍼런스와 3천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능형 텍스트 애널리틱스 엔진 Konan Analytics(코난 애널리틱스), 대화형 에이전트 Konan Bot(코난 봇),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솔루션 D:Watcher(디와쳐), 자동 자막생성 솔루션 D:Listener(디리스너) 등 인공지능 기반의 심층 텍스트 검색과 분석 기술은 물론 영상 및 음성인식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제품군을 자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