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는 새해를 맞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피자마루의 이번 신메뉴는 피자와 스파게티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로도 구성했다.
피자 '스윗하새우'는 크럼블 새우가 올라간 메뉴로 연유 소스를 사용해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불닭 스파게티'는 매콤한 불닭 소스를 사용한 스파게티로 피자와 '단맵단맵'의 조화를 이룬다. 피자는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신메뉴는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MZ(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MZ세대는다른 연령층에 비해 달콤한 맛과 매콤한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외식 식품업계의 신메뉴 개발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맵단맵' 조합을 매콤한 불닭 스파게티와 달콤한 피자 세트로 구성했다”며 “이번 신메뉴가 고객들의 입맛과 마음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