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목 NS홈쇼핑 대표가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NS홈쇼핑은 조항목 대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 유공'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조 대표는 완도군을 비롯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수산물 상품화와 품질관리, 친환경 포장재 지원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맞춰, NS홈쇼핑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패턴에 맞춘 수산상품 개발과 유통역량을 활용한 지역 수산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평균 730억원 이상 수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수산물 판매위축과 출하불균형 등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위한 착한소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연간 200여건 현장검증을 시행한다. '수산물 가공식품원산지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 신뢰 확보와 고품질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업계 최초 식품안전연구소 운영과 식품 품질 관리 정보 전문 블로그를 통해 수산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수산 중소기업 품질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물고기 유통금지, 어획기준 준수 캠페인 등을 통해 어족자원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와 소통 워크숍을 진행하고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민관 협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수산물 상품을 더욱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상품화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통해 우리 어가와 수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