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지난달 12~12일 한달간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위해 걷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기부를 진행하는 '환경 걸음기부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 걸음기부 챌린지'는 지구를 살리는 걷기 캠페인으로 저소득 아동을 위한 걸음 기부로 기획했다. 지스트 구성원 및 가족 등 걸음기부에 관심 있는 550여명이 참여했다.
지스트 대외협력처(대외부총장 김영집)는 23일 장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장성지역 초·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 여성용품 60세트를 구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장성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장성북이초등학교(교장 허경란), 장성황룡중학교(교장 김종서), 장성삼서중(교장 박화실) 등 장성에서도 원거리에 위치한 초·중학교에 제공했다.
김영집 대외부총장은 “소중한 기부물품이 의미 있게 사용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지스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생을 위한 기부뿐 아니라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