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세종지역 전용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 '잡아람'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잡아람은 일자리 지원사업 언택트 전환을 통해 지역 인재와 지역 기업을 매칭하기 위한 일자리 통합지원 사이트다.
테마채용관(온라인 일자리 구인구직 박람회), 상시채용관(세종지역 기업 구직정보 제공 및 기업 면접 지원), 취업역량 강화(일자리 관련 정부 지원제도 및 고용서비스 정보 제공), 부대행사(취업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등) 등 일자리 관련 종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사이트를 통해 채용을 희망하는 경우 기업소개 및 채용 정보를 구비해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두식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인재는 구직 자체를 포기하고 기업은 채용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잡아람을 활용해 일자리와 관련된 더 많은 콘텐츠와 정보를 담아 세종지역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