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소방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국가의 무한책임”

Photo Image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의 명복을 빌며 “영웅에는 그에 걸맞은 대우가 뒤따라야 한다. 소방관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국가의 무한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장비 보강과 정신건강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화재 진압과 구호 활동, 제설작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적기에 보충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소방관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소방관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예산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이날 개막하는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회가 “90여개국에서 6만명이 참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라며 “전 세계 교통의 미래를 대한민국이 선두에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릉시가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스마트 교차로와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 자율주행 버스 등 강릉에 구축된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와 서비스를 언급하며 이번 총회가 국내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민주당은 지난 8월 최고위원회의에서 총회 지원을 약속한 뒤 김우영 의원과 민간 전문가인 이돈태 디자인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ITS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우상호 강원지사, 김중남 강릉시장 등과 협력해 총회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 교통 비전과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세계인에게 강릉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후속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