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9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산하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2021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 경제적 자립과 성장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에 필요한 특화교육을 제공, 장애인의 성공창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론국가조종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장애인의 집중 창업특화교육과정과 드론국가자격증 취득의 도움을 주기 위한 창업연계 교육과정이다.
사업단은 특화이론교육과 창업특화교육, 멘토링, 드론 실기교육과정으로 창업전문가, 세무전문가, 드론전문교관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강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김영심 사업단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직종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첨단 드론 교육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성취감과 자존감 배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