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16일 '미생물 이야기' 6월 과학스쿨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6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우리 몸 속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로 '6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이선재 G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내 뱃속에 누가 살고 있다'를 주제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와 이웃사촌인 다양한 미생물을 소개한다. 질병과의 연관성 및 미생물을 활용하여 인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다양한 최신 연구 내용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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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과학스쿨 웹 포스터 이미지.

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에서 학사, 바이오 및 뇌공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에서 연구원을 거쳐 현재 GIST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 몸 속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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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GIST 생명과학부 교수.

과학스쿨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부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75명에 한해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입장이 가능하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하고 있다.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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