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매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과 5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더블 쿠폰팩 알뜰폰 요금제 'M 기프티 37'을 출시했다.
M 기프티 37은 월 2만9700원에 △통화 250분 △문자 250건 △LTE 데이터 2.5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매달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 1만원권을 가입 기간 내내 증정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요금제 가입 2개월 후부터 사용자 번호로 문자 발송된다. 기프티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페, 편의점, 외식, 영화 등 190개가 넘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상품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가입자에게 2년 동안 매달 5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한다. 소비자는 매월 총 52.5GB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전원에게 OTT 서비스 왓챠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에서 2만원대 중·후반 요금제가 월 기본 데이터 15GB를 주는 데에 비해 이번 요금제는 월 50GB 이상 데이터를 제공해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알뜰폰 산업이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업계 내 요금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며 “M 기프티 37은 합리적 요금과 더불어 통신과 실생활 소비를 연계한 혜택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지원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