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에듀(대표 장평순)는 어린이 시사 잡지 '위즈키즈'가 2021년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 누적수상 총 4회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우수콘텐츠잡지'는 매거진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한국잡지협회에서 선정한다. 내용 및 디자인, 기사의 우수성, 전문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선정된 잡지는 매월 문화 소외 지역 및 재외문화원 등에 보급한다.
국내 최초 어린이 시사 잡지 위즈키즈는 2000년 창간 이래 1320만권의 누적판매량을 자랑한다. 지난 1월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대대적 개편을 통해, 경제 상식 코너 신설 및 시사 코너 비중을 확대했다. 그 결과 최근 3년 만에 최고 수준인 118% 증가한 판매 부수(전년 동월 기준)를 기록했다. 이후 발간된 2·3월호는 네이버 베스트 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위즈키즈는 알찬 정보를 10대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경제 뉴스'에선 초등 저학년부터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세계 경제 흐름, 금융 지식 등을 인포그래픽, 용어 설명 등을 이용해 소개한다. 하나의 주제를 과학과 생활, 문학과 역사 등 여러 영역으로 다루는 '융합 뉴스' 딱딱한 시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사 뉴스', 내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응원하는 '진로 뉴스' 코너도 선보인다.
교원에듀 관계자는 “국내 4개의 어린이 시사·논술 잡지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자랑하는 위즈키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금융 지식 가치가 높아진 시대상 등을 반영해 개편을 단행하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