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인텔 IoT 솔루션 얼라이언스' 가입…해외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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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인텔 IoT 솔루션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야놀자 호텔 솔루션 '와이플럭스'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내년 1분기 출시한다.

인텔 IoT 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사물인터넷(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델, GE 헬스케어 등 전 세계 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멤버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 및 관리, 보안 환경, 판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야놀자는 자체 개발한 와이플럭스 키오스크, GRMS(Guest Room Management System) 등에 적용된 IoT 기술력을 인정받아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가입했다. 검증된 기술력과 인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와이플럭스 키오스크의 글로벌 세일즈 키트를 제작하고, 이를 우수한 IoT 솔루션을 선보이는 '마켓 레디 솔루션'에 등록해 전 세계 기업 고객에게 소개한다.

인텔과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한다. 내년 2분기 진행 예정인 인텔의 대표적인 연간 이벤트 '비즈니스 컴즈 얼라이브'에서 와이플럭스를 소개한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번 인텔 IoT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야놀자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텔 및 멤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여가산업을 혁신하는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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