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오는 12월까지 국가철도공단과 'KR 품질보증체계 고도화'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0월 시작한 이번 연구는 기존 품질보증체계를 혁신해 고품질 철도건설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표준협회는 철도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ISO 22163) 충족을 위한 △기존 품질보증체계 개선사항 도출 △필수점검표 선정 및 관리체계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링(SE) 적용방안 마련 △신 품질성과지표 향상에 대한 종합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진성 한국표준협회 인증본부장은 “KR 품질보증체계 고도화 연구로 국가철도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면서 “공단 품질보증체계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