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카카오페이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SKT·KT·LGU+ 등 통신 3사를 이용 중이며, 2019년 이후 출시된 삼성·엘지·애플 주력 모델을 소유한 고객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존 휴대폰보험은 통신사 대리점 방문을 통해 신규 휴대폰만 가입이 가능하지만 이 상품은 대리점 방문 없이 신규·중고폰 모두 카카오페이에 접속해 휴대폰 정보와 외관 사진 업로드만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휴대폰 도난, 분실(전손)시 6개월간 품질을 보장하는 중고폰을 지급(보험기간 내 1회)하고 파손시 최대 35만원(자기부담금 제외)까지 수리비(보험기간 내 2회)를 보장한다.
가입 플랜은 '도난, 분실(전손)플랜', '파손플랜' 두 가지며 필요로 하는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가입은 모두 온라인 카카오페이 보험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