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연말까지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진에어는 전북은행 카드로 국내선 항공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프로모션 기간과 동일하게 12월 31일까지로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5만원 이상 시 1만원, 10만원 이상 시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진에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진에어는 국내선 예매 고객을 위해 특별 할인 운임 운영과 더불어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 11월 30일까지 해외 매장(온·오프라인 모두 포함)에서 BC유니온페이카드로 결제하고 페이북 또는 BC카드 APP 내 마이태그를 통해 응모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50명에게 진에어 항공권 4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탑승 기간과 결제 카드 등 세부 조건이 달라 여행 계획을 고려해 필요한 혜택을 확인하고 챙기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