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선 나눔디자인 대표, "코로나로 답답한 현실, 꿈과 직업의 진정한 가치를 찾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코로나19라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꿈과 행복,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독자를 위해 책을 썼습니다.”

유종선 나눔디자인 대표는 자신의 소설 '트로이 프로젝트'를 부모와 청소년, 청년이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어른동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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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선 나눔디자인 대표

트로이 프로젝트는 로봇 대량 생산을 통해 세계 정복을 노리는 아신 박사의 야욕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 김태호, 이서현, 서 박사의 고군분투를 다뤘다.

유 대표는 권선징악 스토리에 주인공의 목소리를 빌어 '직업'이 '꿈'이 되어버린 시대에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말한다. 또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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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책을 쓰기 전에 학교 진로 교육 현황 조사 연구 자료를 토대로 수년간 많은 청소년과 청년을 만나 꿈과 희망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포토숍과 일러스트, 인디자인을 독학하고 1인 출판회사까지 창업했다.

책 말미에는 아직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한 청소년을 위해 꿈과 직업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꿈 드림' 앱을 소개했다. 유 대표가 직접 만든 앱으로 간단한 적성검사와 꿈과 직업의 차이점 등을 알려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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