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인 안전도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손끼임 방지 등을 위해 어린이집 낡은 문을 안전 기능을 갖춘 도어로 교체해주는 활동을 편다.
안전 도어는 문짝과 문틀 사이에 손이 끼는 것을 막아주는 경첩이 달렸고 손잡이가 180도 회전해 문이 완전히 닫히는 것을 막는다.
LG하우시스는 2000년 개설된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집 내부 도어 8개를 안전 도어로 최근 교체 공사를 완료했으며 서울시 노원구 초록 어린이집과 양천구 신목 장애아 어린이집 공사도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 올해 말까지 장애아 어린이집 3곳을 추가로 선정해 도어 교체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선 LG하우시스 상무는 “기능성과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