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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서 LG이노텍 노조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검사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노조원 50여명이 평택, 구미, 광주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생산성 컨설팅, 현장 위험요인 제거, 작업 환경 개선 등을 실시했다.

차량 부품 제조사인 디팜스테크와 공정 개선 과제를 추진해 이 회사의 센서 불량률을 절반으로 낮췄다. 또 검사·포장 업체인 성안테크윈과는 중복 공정 통합, 동선 최적화 등을 통해 회사의 조명 모듈 포장 시간을 기존 대비 33% 줄였다. 기판소재 검사 업체인 스마텍과도 공정 컨설팅 후 검사 장비 센서 설치, 공정 자동화 등을 진행해 이 회사의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일일 검사량을 7% 늘렸다.

김동의 LG이노텍 노조위원장은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현장에서 노조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노조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경쟁력 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