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사업에 선정되면서 과제별로 1~2억원씩 모두 5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쉽으로 100명의 청년 일자리도 창출했다. 과제 수행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말 까지다.
선정 과제는 △도내 어린이 안전시설 666개 시설물 전수 조사 및 DB구축 △도내 75개 전통시장 6975점포 효율적 현장조사 실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전통시장 실태조사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병해충 진단 시스템 구축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정보를 활용한 창업 기초자료 제공 등 데이터를 통한 전북 경제의 신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