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영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상담회에는 웹툰, 게임, 방송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캐릭터 등 기업 35개사가 참가했다. 아시아 4개국 50개 콘텐츠 빅바이어와 방영권 및 전송권 판매, 리메이크, 공동 제작, 라이선싱 등에 대해 1대1 상담을 실시했다. 국내에서는 CJ ENM, 디앤씨미디어, 대원씨아이, 오로라월드 등이 참가했다.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 유튜브 등에서 세계의 주류로 자리 잡는 등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콘텐츠 기업의 서비스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