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민영돈)는 교육부 주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영역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강좌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조선대는 교육부의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선도대학 및 신규 강좌' 모집에서 △이공계 기초 분야 '일반화학 개념의 핵심(의과대학 의예과 조승주 교수)' △한국어(학) 분야 '한국 근대사, 감춰진 이야기(기초교육대학 자유전공학부 박진철 교수)' △자율분야에 '공동주택 분쟁 이해(법사회대학 법학과 강혁신 교수)' △차이나 허스토리(기초교육대학 자유전공학부 이영란 교수) 등이 뽑혔다.
조선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좌 당 5000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K-MOOC는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수업이 활성화되면서 대학과 학습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