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중개 서비스 '대리주부' 운영사 홈스토리생활은 최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생활방역을 위한 다양한 안전 강화 활동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리주부는 최근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허용으로 가사도우미(홈매니저) 1000명을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스타트업이다. 지난 2월 말 손소독제 약 3000개를 직접 구매해 고객과 홈매니저에게 배포한 데 이어, 현재 활동중인 약 2만명 홈매니저에게 서울시가 지원한 마스크 1000매를 지원했다.
최근 친환경 살균소독제 '쉴드브이' 생산업체로부터 살균소독제를 무상 지원 받아 고객과 홈매니저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생활방역을 위한 홈매니저 위생교육도 강화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일일 공지, 전체 홈 매니저 대상 캠페인 교육 매일 1회 진행, 고객 가정 방문 전 유선교육 등을 시행 중이다.
대리주부 관계자는 "피할 수 없는 대면 서비스지만, 이런 생활방역 및 정책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직접 교육으로 서비스 수준을 상향평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