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민 취업지원사이트 '경남 일자리 정보 온라인 플랫폼(다모아)'을 1일 오픈했다.
'다모아'는 이름 그대로 경남 취업정보 온라인백화점이다. 흩어져 있는 각종 일자리와 취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였다. 경남도 홈페이지 중앙 화면에 뜬 '다모아'를 클릭하면 채용정보부터 구직·실직자 지원제도까지 14개 정보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채용정보 코너는 경남 구인공고뿐 아니라 전국 민간업체, 공공기관과 해외업체의 구인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찾고,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을 계층별로 확인할 수 있다.
직업훈련정보도 계층·분야별로 상세 검색할 수 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 등 취업 성공사례도 제공한다. 면접정장 대여, 실업급여 등 구직자와 실직자를 위한 지원제도,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채용행사 정보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차석호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취업·실직자 지원 등 '일자리 통합정보 원포인트, 원스톱 제공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했다”면서 “더 많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