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일상]발상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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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사회 거리 두기'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모임이나 여행은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머물러 있으면 마음이 답답해지지 않을까요. 사람 만날 약속을 잡기 어려운 요즘, 한동안 손에서 놓은 카메라를 들고 인적 드문 곳으로 떠나봤습니다. 별을 구경하려면 사람은 물론 인공 불빛도 거의 없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별이 쏟아지는 충북 보은군 수리티재에 올라 올해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인 은하수를 카메라 영상에 담아 봤습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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