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LINC+사업단, '치매 안심 리빙랩 프로젝트' 성료

목포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이상찬)은 지난 1월 29일~2월 21일까지 전남대 LINC+사업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일반 시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문제해결 리빙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하는 치매 안심 리빙랩'은 사업단이 지역 기관과 공동으로 나주시가 제안한 치매 노인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ICT를 활용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ICT를 활용한 치매 관리 제품 아이디어 2개와 시제품 2개를 개발,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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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LINC+사업단가 최근 개최한 치매 안심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행사 모습.

목포대생 김도건씨는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접근방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며 “아이디어가 전문가의 연계를 통해 실제 활용되어 치매 노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찬 단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호흡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지역 문제 해결방식을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리빙랩 방식이 학생들에게도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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