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내년 1분기 서울 한남동 나인원한남에 '고메이494 한남'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고메이494 한남은 F&B 매장과 VIP 시설을 집약한 프리미엄 도심형 복합 플랫폼으로, 갤러리아의 첫 상업시설 개발 사업이다.
'고메이494 한남'은 총 3개층 규모로 면적은 1만8690㎡(5654평)로 구성된다. 지하1층과 2층은 상업시설이고, 지하 3층은 고객 주차장이 들어선다.
핵심 콘텐츠는 국내 셀렉트 다이닝과 '그로서란트' 식품관의 시초인 '고메이494'와 VIP 전용 라운지 '메종 갤러리아'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상품 콘텐츠와 화제성 있는 브랜드샵을 결합해 VIP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메이494 한남'은 갤러리아가 백화점의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과 MD역량을 활용한 첫 상업시설 개발 사업이다.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을 시작으로 주요 고급 주택시설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도심형 복합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이 단순한 수익 창출뿐 아니라, '메종 갤러리아'를 통해 VIP 고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고메이494 한남”이란 도심형 프리미엄 복합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고객의 경험을 확대하는 역할은 물론, 고객의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니즈를 강북의 문화중심지로 떠오르는 한남동에 이식시켜 국내 최고급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