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사옥 앞 분수대를 쉼터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청계천 광통교 앞인 분수대가 주변에 관광공사, 커피전문점 등이 위치해 아이들과 나들이객,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라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예보는 이 공간을 쉼터로 재구성한다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이 잠시 쉬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계천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 만큼 올해 중에 쉼터 조성을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 자산을 시민과 적극 공유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