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함께 대장암 환우 지원을 위한 사진예술교육 사화공헌활동 '아이엠 카메라-마인드 그래피' 수료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진행한 기존 '아이엠 카메라' 수업에서 나가아 암 경험자에게 심리 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에 마음을 뜻하는 '마인드'와 그리다를 뜻하는 '그래피'가 더해져 '사진으로 나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수업은 성인 대장암 환우 7명이 참가했다. 8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됐다.
환우들은 사진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 라이트 페인팅, 미니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사진예술 교육으로 자신의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의료사회복지사 진행으로 암 경험자로서 겪은 경험을 서로 공유도 했다.
수료식은 11일 한림대성심병원 4층 한마음홀에서 진행됐다. 환우, 가족, 올림푸스한국,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다. 대장암 환우 7명 작품은 '나' '나의 힘' '순간' 등 주제로 31일까지 병원 1층 로비공간에 전시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